[주목!이곳] ‘비규제·귀한 신축’ 경주 노려볼까…‘힐스테이 황성’ 분양

입력 2022-06-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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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형 분양가 최고 4억7000만 원 선

▲힐스테이트 황성 투시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성 투시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7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한다. 경주는 신축 입주 물량이 부족하고 브랜드 단지가 귀한데다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돼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7일부터 경북 경주시 황성동 45번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황성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황성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6개 동, 608가구가 조성된다. 모든 평형이 전용면적 84㎡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경주는 비규제지역이자 신축 입주 물량이 부족한 지역으로 투자자와 실거주자 희망자가 모두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경주 내 입주 물량은 각각 0가구와 1025가구에 불과하다. 2024년 2000가구 이상 입주가 예정돼 있다. 반면 경주의 적정 입주물량은 연간 1255가구 수준이다.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투자도 유리하다. 비규제지역은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이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청약도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인 성인은 청약통장만 있으면 가구주, 가구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형 단일평형 기준 4억4700만~4억7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e편한세상 황성’ 전용 84㎡형 호가는 4억5000만 원 수준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달 18일 거래된 4억3200만 원이다.

힐스테이트 황성 주거 환경도 준수하다. 7번 국도를 통해 시내와 인근 포항, 울산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선 서경주역, KTX 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연결돼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아울러 도보권에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예술의전당,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동국대병원 등 각종 주거 시설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형산강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소금강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마련돼 있다.

경주 내 첫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단지 구성에도 신경 썼다. 남향 위주 동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LDK 구조 등을 통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 공간과 공간 활용성 키웠다.

실내 놀이터인 H아이숲과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도 설치된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공급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일은 27일부터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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