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 싹 도려내야" 이낙연계 친목 모임도 해체

입력 2022-06-03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훈 "이낙연 지지했던 의원 친목 모임 해체"
이낙연, 미국행 전 환송연서 "나 때문에 공격받게 해 미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민주당이 지선 패배 이후 불거진 당내 계파 갈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분주한 분위기다. SK(정세균)계 광화문포럼에 이어 NY(이낙연)계로 묶이는 친목 모임도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낙연 전 대표 측근인 이병훈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계파로 오해될 수 있는 의원 친목 모임을 해체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국회의원들의 친목 모임을 해체하기로 했다"며 "지난 대선 경선 당시에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의원들은 당시의 인연을 이어가고자 몇 차례 친목을 다진 바 있다. 이 모임을 해체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전 대표의 대선 경선을 도왔던 의원들은 약 45명으로 알려졌다. 당시 ‘NY의원모임(가칭)’으로 꾸려진 단체 채팅방 안에는 홍익표, 이병훈, 최인호, 양기대, 이개호, 이원택, 박광온, 오영훈, 윤재갑 의원 등이 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훈 의원은 "당이 새로 태어나기 위한 노력을 계파싸움으로 몰아가는 것은 부적절한 것이고, 문제의 핵심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당의 미래를 위해 갈등의 싹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친목 모임 해체 결정이 당내에 남아 있는 분란의 싹을 도려내고, 당이 새로 태어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2일) 미국행을 앞두고 자신의 대선 경선을 도왔던 30여 명 의원들과 환송연을 가졌다.

이 전 대표는 "나 때문에 여러분이 늘 공격받는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방의회,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투데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진단 [지방의회 혁신 포럼]
  • 단독 식용유·라면·빵 이어 커피값도 내린다
  • ‘마약왕’ 그리고 ‘전세계’…박왕열은 누구?
  • 출퇴근 시간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8%' [데이터클립]
  • 딸기→벚꽃까지…요즘 축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슈크래커]
  • GM, 韓사업장에 총 6억달러 투자…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 경쟁력 확대
  • 흔들린 금값에 되레 베팅…개미, 일주일새 금현물 ETF 721억원 순매수
  • 대기업 ‘해외 상장 러시’…자금조달 넘어 밸류 리레이팅 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66,000
    • +1.79%
    • 이더리움
    • 3,238,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0.21%
    • 리플
    • 2,109
    • +1.3%
    • 솔라나
    • 136,900
    • +2.85%
    • 에이다
    • 404
    • +3.86%
    • 트론
    • 469
    • +1.08%
    • 스텔라루멘
    • 265
    • +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10
    • +1.66%
    • 체인링크
    • 13,960
    • +2.87%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