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1000만 고지 눈앞…손석구 “납치당해준 800만 관객에 감사”

입력 2022-06-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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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왼), 손석구. (출처=마동석SNS)
▲마동석(왼), 손석구. (출처=마동석SNS)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마동석과 손석구의 훈훈한 인증샷이 화제다.

5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해상과 볼하트 & 마동석구하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범죄도시2’의 주역 마동석과 손석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볼하트와 손하트 등 다양한 하트를 선보이며 800만 돌파를 축하했다. 또한 박지환과의 갸루피스 역시 웃음을 안겼다.

앞서 ‘범죄도시2’는 지난 4일 기준 누적관객수 800만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최초 800만 영화로 기억되었다. 이는 2015년 개봉한 히트작 ‘베테랑’(1341만명)과 비슷한 속도를 보여 무난히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범죄도시2’가 역대급 흥행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일 해외일정을 마친 손석구가 무대인사 일정에 합류하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고 있다.

4일 손석구는 “‘범죄도시2’ 악당 식구들 납치당해주신 800만 관객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라고 800만 돌파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전편 ‘범죄도시’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다. 2008년을 배경으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역대급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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