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제품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2018년 7월 출시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국산쌀과 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제품이다.
현재 오리온은 국내 그래놀라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은 11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과일 등 자연 원물을 강조한 라인업부터 단백질 함량을 높인 단백질, 건강 콘셉트 제품 등이 있다.
특히 가볍고 바삭한 식감과 가성비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2020년 출시한 오!그래놀라 팝(POP)은 올해 1~5월 브랜드 전체 매출의 48%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오리온은 기존 제품군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켓오 네이처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네이처가 대중적인 맛에 차별화된 식감을 더한 라인업을 확장하는 데 성공하며 국내 대표 그래놀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리온만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만든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그래놀라 시장을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