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놀이기구서 또 초등학생 추락 사고

입력 2022-06-0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추락사고가 발생한 인천시 중구 북성동 마이랜드 ‘점프보트’ 놀이기구
▲(마이랜드 홈페이지 캡처) 추락사고가 발생한 인천시 중구 북성동 마이랜드 ‘점프보트’ 놀이기구
인천 월미도 한 놀이공원 놀이기구에서 초등학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2주 전 또 다른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와 유사하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9분경 인천시 중구 북성동 마이랜드에서 ‘점프보트’ 놀이기구를 타던 10세 여아가 3m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여아는 얼굴과 무릎 등을 다치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여아가 안전띠 이상을 현장 관계자에게 알렸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놀이기구를 작동시켰다”는 여아 부모 측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업체 측의 과실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 ‘점프보트’는 2주 전인 22일 인천시 중구 북성구 월미테마파크에서 12세 남아 추락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 ‘슈퍼점프’와 유사하다. ‘점프보트’와 ‘슈퍼점프’ 모두 문어발 모양으로 뻗어 나간 탑승석들이 상하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41,000
    • +0.55%
    • 이더리움
    • 4,815,000
    • +4.97%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4.98%
    • 리플
    • 1,995
    • +5.67%
    • 솔라나
    • 343,700
    • +0.67%
    • 에이다
    • 1,405
    • +2.18%
    • 이오스
    • 1,148
    • +1.59%
    • 트론
    • 286
    • +1.06%
    • 스텔라루멘
    • 691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3.34%
    • 체인링크
    • 25,490
    • +10.73%
    • 샌드박스
    • 1,002
    • +27.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