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최상목 경제수석의 생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피자가게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 최 수석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실장 등 4명이 함께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점심시간 종로의 한 피자가게에서 목격돼 관심을 끌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종로에서 윤 대통령이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 알아보니 실제 종로의 한 피자가게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이 마침 최상목 경제수석의 생일이라 축하를 겸한 자리였다"고 번개 오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 최 수석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실장 등 4명이 함께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시민들이 다가와 사진도 함께 찍었다”고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일반 시민들이 찾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그동안 김찌찌개, 육개장, 곰탕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식사 소통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