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 BIS 비율 15.52%…전년 말 대비 소폭 하락

입력 2022-06-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자본비율 0.01% 하락, 보통주자본비율 12.99%ㆍ기본자본비율 14.22%

3월 말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이 전년말 보다 소폭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2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2%로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작년 말과 같았다.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0.04%p 올라 14.22%를 기록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은행권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은행의 위험가중자산과 총자본을 계산한 값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건전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은행이 갖춰야 할 규제비율은 △총자본 10.5% △보통주자본 7% △기본자본 8.5% 이상이다. 국내은행은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금감원은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확대됐지만, 순이익 시현·증자 등으로 자본도 증가하면서 자본비율이 전반적으로 전년 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경우 내년까지는 바젤Ⅰ적용으로 완충자본 및 단순기본자본비율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증자를 실시한 카카오는 바젤Ⅲ 최종안 도입 또는 내부등급법 승인 등의 효과로,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한 4개 은행(DGBㆍ하나ㆍ우리ㆍBNK)은 자본비율이 전년말 대비 크게 상승했다.

대출 등 위험가중자산이 자본에 비해 더 많이 증가하거나 자본이 감소한 6개 은행(씨티ㆍSCㆍ수출입ㆍ산업ㆍJBㆍ수협은행)은 총자본비율 등이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순이익 확대 및 증자 등으로 전년대비 상승하면서 2019년 이후의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총자본비율 추이를 보면 2018년 14.54%, 2019년 13.91%, 2020년 15%, 2021년 15.53%를 기록 중이다.

금감원은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종료, 금리인상 등으로 향후 부실이 확대될 수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은행이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30 차 안 산다…신차 구매 비중 10년 새 '최저' [데이터클립]
  • "부럽고도 싫은 한국"…동남아 불매운동 이면 [해시태그]
  • 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어닝 서프라이즈 해도 주가 영향 적을 것”
  • 유망 바이오텍, 빅파마 품으로…글로벌 제약업계 M&A 활발
  • 美 글로벌 관세 15%…되레 中 웃고 우방만 '울상'
  • "수도권 주택시장, 10.15 대책 후 과열 진정⋯서울 아파트 상승세는 여전"
  • "공주님만 하다가"⋯아이브, 다음이 궁금한 '블랙홀' 매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58,000
    • -2.72%
    • 이더리움
    • 2,810,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95,000
    • -5.02%
    • 리플
    • 2,046
    • -2.15%
    • 솔라나
    • 117,900
    • -5.83%
    • 에이다
    • 398
    • -2.21%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229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80
    • -2.16%
    • 체인링크
    • 12,490
    • -3.85%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