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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HQ)
코미디언 이수지가 결혼 4년 만에 득남했다.
8일 이수지의 소속사 IHQ는 “이수지가 전날 경기도 일산 모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며 “이수지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수지의 건강한 회복과 많은 축복 속에 태어난 아이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수지는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꾸준히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혀오던 그는 지난해 임신을 위해 17㎏을 감량했다.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2세가 아들이며 이름은 김지수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KBS에서도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개그콘서트’의 코너 ‘황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