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은 민간 자격증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12일 "구직자 4140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민간자격증 취득의 실효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2732명)가 '민간자격증 취득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자격증 취득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57%인 2376명이 '이미 민간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것으로 응답했다.
민간자격증 취득까지 걸린 기간으로는 '3개월 이하'가 59%로 가장 많았으며, 자격증 취득까지 소요된 비용은 '30만원 미만'(43%)이 가장 많았다.
민간자격증 취득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보이기 때문'이 45%로 가장 높았고 ▲취업 시 가산점 부여(27%) ▲이력서를 차별화 시킬 수 있어서(20%) ▲실직 상태일지라도 든든하기 때문에(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