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파란은 지도 위에서 교통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및 일반 지도에서 현재의 도로 상황이 원활한지 정체 중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교통정보 서비스다.
교통상황은 지도 위에 4가지 색으로 나타나는데 빨간색은 정체, 주황색은 지체, 노란색은 서행, 녹색은 원활을 나타내며 각 구간별로 표시된다.
서울 및 수도권의 시내 주요 도로와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볼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원하는 특정 지역을 클릭하면 각 구간별로 도로명ㆍ구간길이ㆍ소통상황ㆍ속도 등 상세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지역 정보서비스 내에 '실시간 교통' 코너도 운영된다. 한강주변도로ㆍ도시고속도로ㆍ수도권ㆍ주요터널ㆍ국도ㆍ고속도로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교통 정보는 5분마다 새롭게 갱신되는 만큼 보다 정확한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다.
KTH 김기영 파란영업본부장은 "향후 도로별 CCTV 및 전광표시 등 더욱 발전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접목시켜 정확한 교통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