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공고는 이날 오후 4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모집 인원은 사무직 19명, 기술직 24명, 주거복지직 7명이다.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지적 분야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분야, 주거복지직은 사무, 기술 분야 등이다.
주거복지직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우수 기능 인재 영입을 위해 7명 중 5명을 기능 인재 추천 채용으로 구분 모집한다.
모든 직종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어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로 접수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 전형(인성검사 포함) 및 면접 전형(AI면접 포함) 절차를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 검증하여 공사의 사업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0일부터 30일까지 직종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15일 발표하고, 같은 달 23일 필기 전형을 진행한다. 8월 중 면접 전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26일 예정이다.
채용 관련 문의사항은 직종별 채용 홈페이지 Q&A 코너 또는 SH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철저한 블라인드 원칙으로 ‘열린 채용’을 선도하는 투명경영 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