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채권 발행 76조 원대로 증가…채권금리, 중단기 오르고 장기 떨어지고

입력 2022-06-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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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 발행 규모가 76조 원대로 증가했다. 금융채, 통안증권이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2022년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채권 발행 규모는 76조3000억 원으로 전월(69조4000억 원) 대비 6조9000억 원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으로 전월 대비 7000억 원 감소한 7조9000억 원을 기록했고, ESG 채권은 전월 대비 730억 원 감소한 5조6202억 원 발행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 금융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24조3000억 원 늘어나 2572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2조1950억 원(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0억 원 줄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 금액은 5조7360억 원으로 전년 동월(7조5130억 원)대비 1조7770억 원 감소했고, 참여율 역시 59.8%포인트 감소한 261.3%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줄었다. 금투협은 5월 장외 채권 거래량이 전월 대비 21조 원 감소한 383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거래량은 18조2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 원 줄었다.

5월 중 외국인은 높아진 금리 수준과 환율 약세(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등으로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국채 3조4000억 원, 통안채 2조3000억 원, 은행채 6000억 원 등 총 6조6000억 원 순매수했다.

만기 상환분이 반영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보다 2조6000억 원 증가한 225조8301억 원을 기록했다.

금투협은 “5월 채권금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기둔화 가능성 등으로 중단기금리는 상승하고 장기금리는 소폭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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