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번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을 통해 900명의 아동들에게 나만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를 지원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이전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예방하고 책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누릴 수 있도록 나만의 독서공간 만들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900명의 아동에게는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책꽂이와 이름이 새겨진 미니간판, 아동별 연령과 장래희망 등을 고려한 추천도서 및 희망도서 12권의 책이 지원된다.
한편, 미래에셋의 도서 지원사업은 2003년 공부방 희망도서 지원에서 출발해 수혜 아동별 맞춤형 독서환경 조성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서관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