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중국의 상하이시 재봉쇄 가능성에 약세다.
10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90%(1250원) 내린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검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중국 상하이 민항구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억제하기 오는 11일 전 주민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검체를 채취하는 동안은 봉쇄식 관리를 하고 검체 채취 후에는 해제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푸동신구, 황푸구, 징안구 등 다른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검사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향후 장거리 노선보다 일본, 중화권 등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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