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비대위 체제 구성

입력 2022-06-12 18:42 수정 2022-06-12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대위 9월 당직선거까지 운영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정의당의 수습과 쇄신을 이끌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원내대표인 이은주 의원이 12일 선임됐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 전국위원회를 마친 뒤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은 이 원내대표가 맡고, 위원은 3인 이내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이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비대위는 혁신 지도부 선출을 위한 준비와 지난 10년간의 정의당 평가 작업 등을 진행키로 했다.

비대위의 임기는 혁신지도부 선출을 위한 7기 동시 당직 선거(9월 27일)까지다.

이 수석대변인은 "오늘 구성된 비대위는 앞으로 정의당이 누구를 대표할 것인가, 정의당이 누구와 함께 정치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답을 찾겠다"며 "정의당의 정체성, 노선과 입장, 태도를 을 분명히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 선임에 대한 이견이 있었는지 묻는 말에 "종합 토론과정에서 시기, 역할 권한에 대해서 이견도 있었다"면서도 "실질적으로 당 문제는 당을 가장 잘 알고 힘있게 추진하려면 내부에서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선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의 '당내 성폭력 피해 폭로'에 대한 책임 있는 당의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 수석대변인은 "전반적인 당 상황과 관련한 토론 과정에선 지난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향후 구성된 비대위가 책임 있게 다뤄줄 걸 요청하는 발언이 있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5,000
    • -0.59%
    • 이더리움
    • 4,63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22%
    • 리플
    • 2,215
    • +21.77%
    • 솔라나
    • 354,200
    • -0.34%
    • 에이다
    • 1,555
    • +33.82%
    • 이오스
    • 1,105
    • +18.69%
    • 트론
    • 286
    • +2.88%
    • 스텔라루멘
    • 558
    • +4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1.06%
    • 체인링크
    • 23,230
    • +11.95%
    • 샌드박스
    • 531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