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420억 원 규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용인초 외 3교 수주

입력 2022-06-13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인초등학교 조감도.
▲용인초등학교 조감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BTL(임대형 민자투자사업) 사업을 통해 수주 확대를 노린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EDUMAC)가 진행한 약 420억 원 규모의 용인초 외 3교 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367번 길 14 외 3개 지역에 위치하며 용인초 외 3교의 개축 및 리모델링을 하는 사업이다.

개축 면적은 총 2만388㎡로 용인초 1만2238㎡, 안양남초 7624㎡, 노진초 3205㎡, 화성 화수초 3040㎡이며 공사기간은 각각 18개월, 18개월, 12개월, 12개월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51%)은 플러스종합건설(49%)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EDUMAC)가 진행한 용인초 외 3교 건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957.84점을 획득했다.

평가 세부 항목에서는 △미래교육과정 이해를 통한 공간연계방안 △생태교육계획 적정성 △안전 및 시공품질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BTL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당사는 교육시설 외에도 다양한 BTL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취임한 장세웅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값 상승과 같은 건설 업계 전반적인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VE 모델 및 시행사와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 모델 등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7,000
    • -1.58%
    • 이더리움
    • 4,642,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7.31%
    • 리플
    • 2,124
    • +7.22%
    • 솔라나
    • 354,500
    • -1.66%
    • 에이다
    • 1,476
    • +20.2%
    • 이오스
    • 1,063
    • +8.69%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601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5.14%
    • 체인링크
    • 23,210
    • +9.58%
    • 샌드박스
    • 545
    • +1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