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금리·물가 상승 장기화 가능성 대비…기업·가계부채 등 잠재위험 점검”

입력 2022-06-14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임원회의 실시…이 원장 “관계기관 긴밀한 공조체제,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준비”
예대금리차 공시 강화 및 가상자산 불안정성 피해자 확산 방지도 당부

(금융감독원 )
(금융감독원 )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리와 물가 상승 장기화를 우려하며 잠재 위험 점검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14일 임원회의를 열고 “금리 및 물가 상승 장기화 가능성 등에 대비해 가계·기업부채, 유동성리스크,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관리에 신경 쓰면서 업권별 특성을 감안해 잠재위험을 점검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리스크 점검을 주문한 것이다.

이 원장은 “외환시장과 단기금융시장 등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의 주요 리스크요인을 모니터링해 개별금융회사의 건전성·유동성 문제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시장 내 심리적 과민반응 등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게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규제개혁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예대금리차 공시 강화, 가상자산 불안정성으로 인한 피해자 확산 방지 등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공매도 제도 개선, 회계투명성 확보 등 공정하고 투명한 자본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금융회사 등 시장참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금융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중인 인사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TF를 잘 마무리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와 함께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87,000
    • +1.21%
    • 이더리움
    • 3,164,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1.21%
    • 리플
    • 2,142
    • +2.34%
    • 솔라나
    • 133,900
    • +1.98%
    • 에이다
    • 388
    • +1.31%
    • 트론
    • 455
    • -4.21%
    • 스텔라루멘
    • 24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10
    • +0.28%
    • 체인링크
    • 13,480
    • +2.12%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