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프리미엄 보장 조건 아파트 분양”

입력 2009-03-12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아건설은 고양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잔여물량을 선착순 계약 300가구에 한해 프리미엄보장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미엄보장제란 입주시점까지의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3000만원 이상 오르지 않으면 회사가 이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입주시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와 비교해 1000만원 올랐다면 2000만원을 직접 보전해 주는 것이다.

프리미엄 보장제는 신동아건설이 지난 2007년 대구 경산 신동아파밀리에에서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도권에서는 2004년 이후 5년만에 처음 등장했다.

또한 신동아건설은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등도 함께 시행한다.

이번 조건 변경으로 신규 계약자는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게됐다. 공급면적 153㎡(46평)의 경우 약 3500만원 정도의 계약금만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신규계약자는 물론 기존 계약자까지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중도금 대출을 진행한 계약자라도 기존에 회사에서 이자후불제로 공급했기 때문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전액무이자 실시로 세대당 약 3000만원의 금리혜택을 입게 되었으며 이를 분양가로 환산하면 약 6% 정도의 분양가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총 3316가구로 오는 2010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8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문의) 1644-7700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0,000
    • -1.36%
    • 이더리움
    • 4,631,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57%
    • 리플
    • 1,957
    • -4.68%
    • 솔라나
    • 347,200
    • -2.58%
    • 에이다
    • 1,392
    • -6.2%
    • 이오스
    • 1,146
    • +7.1%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64
    • +1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69%
    • 체인링크
    • 24,260
    • -0.37%
    • 샌드박스
    • 830
    • +37.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