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 맞불 시위…서울의소리 "문재인 사저 욕설집회 중단하라"

입력 2022-06-14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북과 꽹과리 등을 이용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북과 꽹과리 등을 이용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이어지는 보수단체의 욕설 집회에 맞서 진보성향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개최했다.

14일 백은종 대표 등 서울의소리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 자택 건너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양산시위 비호 행위 규탄 및 배우자 구속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양산 시위를 사실상 옹호했다"고 주장하며 "욕설ㆍ소음시위를 당장 중단하고 윤 대통령은 국민 간 갈등 조장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양산 욕설 소음 시위를 중단할 때까지 무기한 집회를 계속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산 욕설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발언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북과 꽹과리 등을 이용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북과 꽹과리 등을 이용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서울의소리 등이 신고한 집회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개최 장소는 서울회생법원 정문, 참여 인원은 100명이다.

이날 서울회생법원 인근에는 보수단체들도 모였다. 이들은 '문재인ㆍ이재명 구속수사' 등 손팻말을 들고 서울의소리 측을 비판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는 확성기 등을 이용한 욕설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해당 시위 단체들을 고소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북과 꽹과리 등을 이용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 북과 꽹과리 등을 이용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77,000
    • -1.42%
    • 이더리움
    • 4,67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17%
    • 리플
    • 1,963
    • -0.1%
    • 솔라나
    • 323,800
    • -0.92%
    • 에이다
    • 1,342
    • +1.51%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273
    • +0%
    • 스텔라루멘
    • 615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0.38%
    • 체인링크
    • 24,470
    • +1.07%
    • 샌드박스
    • 856
    • -1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