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주식형펀드 설정액 7거래일째 증가

입력 2009-03-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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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설정액이 7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국내주식형은 이틀째 자금이 유입된 반면 해외주식형은 이틀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571억원 늘어난 138조530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818억원으로 전일보다 593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2억원 줄어든 54조448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4325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4728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9053억원 늘어난 81조7876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 51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3Class A'와 '미래에셋우리아이적립형주식G K- 1'에 각각 14, 13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주식 1'에 각각 12억원, 5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과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주식형자 1'에서 23억원, 6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3650억원 증가해 123조90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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