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나노트로닉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나노기술주 라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4분기 부진은 매출 이월과 일시적인 대규모 대손상각 계상 때문"이라며 "미국 수출확대와 함께 나노 중심 영업구조 개편계획은 2009년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1월 하순부터 국내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인 관계로 최근 우호적인 환율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쪽 매출급증과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무선 위성통신장비에 대한 매출가세와 함께 현재 R&D를 집중하고 있는 Chip(Time-to-Digital Converter Chip ; 'TDC Chip') 개발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나노기술주로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