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ㆍ위지윅, 콘텐츠 IP기업 ‘알비더블유’에 230억 투자 진행

입력 2022-06-15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POP 중심 콘텐츠사 ‘알비더블유’에 총 230억 규모 투자
NFT·메타버스 등 디지털 사업과 협력…웹3.0과 시너지 기대

▲(왼쪽부터)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 알비더블유 CI. (사진제공=컴투스)
▲(왼쪽부터)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 알비더블유 CI.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가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K-POP 콘텐츠 회사 ‘알비더블유’에 총 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웹3.0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알비더블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150억 원과 80억 원, 총 230억 원 규모의 신주 인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14.96%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랐다.

알비더블유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과 ‘마마무’, ‘B1A4’ 등이 소속된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전속 및 자회사 뮤지션 등을 포함해 4000여 곡 이상의 음원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오마이걸’이 소속된 WM 엔터테인먼트와 ‘젝스키스’, ‘핑클’ 등을 배출한 DSP 미디어를 인수하며 콘텐츠 시장 내 영향력을 키워오고 있다.

컴투스는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과 위지윅스튜디오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겠다는 구상이다.

또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웹3.0 기반의 NFT·메타버스 등 미래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음원과 공연 IP를 NFT 사업이나 메타버스 플랫폼 내 K-POP 콘텐츠 및 디지털 공연에 활용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력 기업들과의 협력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K-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221,000
    • +0.67%
    • 이더리움
    • 2,79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2.3%
    • 리플
    • 3,153
    • -2.63%
    • 솔라나
    • 187,100
    • -2.25%
    • 에이다
    • 1,013
    • +0.2%
    • 이오스
    • 1,192
    • +18.25%
    • 트론
    • 354
    • +1.72%
    • 스텔라루멘
    • 397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960
    • -2.89%
    • 체인링크
    • 20,260
    • -2.88%
    • 샌드박스
    • 40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