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주가 6만 원 붕괴에서도 달아났다.
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2%(800원) 오른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6월 들어선 할 빼곤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종가 6만7400원이었던 주가는 전날 종가 6만700원까지 내려오며 6만 원 붕괴 우려도 커졌었다.
이날 주가가 반등, 6만1000원대로 올라서며 한숨 돌리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시장 할인율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도 불편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라며 “매크로 불확실성을 선반영했고, 공급이 극심한 제약 구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삼성전자 주가가 코스피를 이기는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가 선행성을 고려하면 내년 업황으로 시선을 조금씩 돌릴 필요가 있다”며 “2023년 메모리 상승 사이클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내년 메모리 업황은 공급 대응이 느린 상황에서 수요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