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니오, 새 SUV 출시로 테슬라 도전...주가 7% 이상 급등

입력 2022-06-1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주가 추이. 출처 구글파이낸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주가 추이. 출처 구글파이낸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가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 테슬라 추격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니오는 SUV 전기차 ‘ES7’를 출시하고 중국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테슬라의 ‘모델Y’와 ‘모델X’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니오는 기술력을 강조하며 테슬라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니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량은 배터리 크기에 따라 주행거리 485km, 620km, 930km 세 가지로 제공된다.

485km의 ES7은 보조금을 받기 전 46만8000위안, 930km는 52만6000위안부터 시작한다.

8월부터 배송 예정이며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니오 주가는 이날 7% 이상 급등했다.

니오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도시 봉쇄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니오는 4월과 5월 생산에 차질이 있었지만 6월 반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 전망을 우호적으로 내다봤다.

중국 전기차 시장 선두주자인 미국 테슬라도 상하이 봉쇄로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4,000
    • -2.16%
    • 이더리움
    • 4,611,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34,500
    • +6.22%
    • 리플
    • 2,145
    • +10.91%
    • 솔라나
    • 356,900
    • -2.06%
    • 에이다
    • 1,507
    • +23.73%
    • 이오스
    • 1,063
    • +9.59%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04
    • +5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4.92%
    • 체인링크
    • 23,280
    • +8.18%
    • 샌드박스
    • 545
    • +1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