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바이오USA’서 신약 후보물질 성과 알려

입력 2022-06-16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사질환·안과 분야에서 기술이전 등 사업기회 모색

일동제약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자사의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과 신약 후보 물질 등을 적극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일동제약은 행사에서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당뇨병 △간 질환 △안과 질환 △호흡기 질환 △위장관 질환 △암 등과 관련한 R&D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협력 파트너 발굴과 기술이전 등을 협의했다.

또한 회사 측은 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타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라이선스 인 등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 및 아이템 발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독일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인 GPR40(G단백질 결합 수용체 40) 기전의 ‘IDG16177’ △비임상 단계에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의 ‘ID110521156’ 등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비롯해 △연내 글로벌 임상1상 진입이 예상되는 FXR 작용제(farnesoid X receptor agonist) 기전의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10여 개의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60여 개 업체와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며 “대사 질환, 안과 질환 등의 파이프라인이 상대 기업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R&D 강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체 개발 추진은 물론, 라이선스 아웃 등을 통한 수익 실현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55,000
    • -2.24%
    • 이더리움
    • 2,712,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440,300
    • -4.53%
    • 리플
    • 3,025
    • -5.2%
    • 솔라나
    • 181,200
    • -3.67%
    • 에이다
    • 971
    • -3.86%
    • 이오스
    • 1,193
    • +16.85%
    • 트론
    • 350
    • -0.57%
    • 스텔라루멘
    • 387
    • -4.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970
    • -4.57%
    • 체인링크
    • 19,550
    • -7.13%
    • 샌드박스
    • 387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