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주 52시간제 개선, 외국인력 입국 활성화 해야"

입력 2022-06-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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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최저임금 등 노동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부산에 위치한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에서 노동인력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주 52시간제 등 노동 관련 제도를 준수하는 기업들의 버거운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현장에서 위원회를 열었다.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혁신을 이룬 현장을 소개하면서 "우리 업체를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들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재 예방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고물가 속 저성장 기조에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정부는 이렇게 노력하는 기업들을 위해 시설 개선과 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재정지원을 아낌없이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주보원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난은 여전하다"며 "엄중한 현실을 감안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도 "중소기업 활력 회복방안은 결국 노동규제 완화에 있다"며 "주52시간제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입법보완, 외국인력 입국 활성화 등을 통해 코로나 진정세에 발맞춰 기업활동을 재가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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