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로고.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가 지방 무역 현장을 찾아가 DX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DX 카라반’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DX 카라반’은 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고려대 디지털 혁신추진단 등이 공동으로 디지털 전환(DX)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무역 현장을 찾아가 DX 관련 정부 지원사업 안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DX 전략 자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 울산·창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부산·제주·광주·강원 등 전국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장석민 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이 부상하며 우리 지역 경제는 ‘전통 산업의 위축’이라는 위기와 ‘디지털 기반 혁신성장’이라는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DX 카라반’을 통해 혁신의 성공사례가 지역 수출기업에까지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