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이 모로코 국가 보건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피씨엘은 20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67%(2450원)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씨엘은 이날 모로코 보건부와 MOU 를 통해 '모로코 국가 보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로코에 혈액스크리닝, 다중 암 스크리닝 및 자가면역 테스트를 위한 세계적인 체외 진단 R&D 및 제조 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로코의 왕립 의과대학인 '모하메드6' 대학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체외진단, 백신 및 바이오 치료제 제조를 위한 지역 및 국제 센터를 건립해 중장기적으로 모로코의 생명공학 및 이 분야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사업의 총 예산은 한화 약 6700억 원 규모다. 회사 측은 의약품 연구ㆍ임상개발 등을 통합해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의료 관련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생명 공학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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