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바이텍,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정식 등록…"바이오 인프라 전문 기업 도약"

입력 2022-06-20 11:32 수정 2022-06-20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더블유바이텍이 한국바이오협회 공식 회원사로 가입하며 바이오 신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이번 협회 가입을 통해 바이오 기업으로의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제공하는 바이오 신기술 개발, 다국적 바이오 기업 연계,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의 지원을 받게 돼 대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사이언스 기업으로 변모하는 한편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지더블유바이텍은 ‘과학기자재 유통 플랫폼 사업’과 ‘항체 연구 제조 사업’으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30여 년 업력을 이어온 기업이다. 자회사 에스엔피제네틱스와 함께 RNA 기반 백신 치료제 위탁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소의 백신 플랫폼 기술 이전을 통해 국제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다.

지더블유바이텍 양재원 대표는 “한국바이오협회 정회원 등록으로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R&D, 바이오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파트너 기업들과의 기술 융합을 통해 바이오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백신 플랫폼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백신 국산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이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갖추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력한 사업 의지를 덧붙였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발전법 제 38조에 의한 국내 바이오산업 분야 대표 단체로 삼성, SK, CJ 등 대기업 바이오 계열사는 물론 녹십자, 셀트리온 등 585곳의 유명 바이오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바이오 산업계의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더블유바이텍은 지난 17일 공시한 내용에 따라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 주주가 한국제약기술가치펀드조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 박사는 현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제약임상대학원 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적 다국적 제약회사인 R.P.Scherer 사의 최연소 연구소장 및 미국방산업체 합작회사인 비전인터렉티브의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49,000
    • -1.89%
    • 이더리움
    • 4,66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14%
    • 리플
    • 1,977
    • -1.4%
    • 솔라나
    • 324,500
    • -2.26%
    • 에이다
    • 1,341
    • -0.67%
    • 이오스
    • 1,110
    • -1.33%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32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1.44%
    • 체인링크
    • 24,330
    • -1.5%
    • 샌드박스
    • 861
    • -1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