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13일 본사 강당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성석제 대표이사는 다가올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미래기반 구축’으로 정했다.
성 대표는 “시장을 주도하는 100억대 이상 대형품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조직문화와 영업력의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하고 “R&D 활동을 강화해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제네릭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해외시장을 공략하여 신규시장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4.6% 성장한 3194억원,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으로 보고하고, 현금 12% 배당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