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의·약학 전문 메디컬 조직 구축…글로벌 사업 강화

입력 2022-06-2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혜영 SK바이오사이언스 MD(Medical Director)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김혜영 SK바이오사이언스 MD(Medical Director)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의∙약학 및 학술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한국화이자 출신의 김혜영 MD(Medical Director)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메디컬 어페어(Medical Affair)실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의약품의 축적된 정보를 대내외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는다.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학 전문가들과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메디컬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는 역할도 맡는다.

김 MD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학 분야 전문가이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교수를 거쳐 한국먼디파마제약 의학부 부장, 한국화이자제약 상무를 역임하는 등 학술적 경험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 임원으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조직 신설 및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mRNA 플랫폼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동시에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138,000
    • -1.78%
    • 이더리움
    • 2,80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4.86%
    • 리플
    • 3,386
    • +2.57%
    • 솔라나
    • 184,500
    • +0.38%
    • 에이다
    • 1,046
    • -2.43%
    • 이오스
    • 740
    • +0.54%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80
    • +1.83%
    • 체인링크
    • 19,740
    • +0.92%
    • 샌드박스
    • 411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