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 순자산 4조 원 돌파”

입력 2022-06-2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초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솔랙티브) ETF’의 순자산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의 순자산은 4조551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ETF 중에서도 두 번째로 크다.

해당 ETF는 지난해 12월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한 뒤 연초 이후 8678억 원 증가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올해 들어 개인이 4874억 원, 외국인이 950억 원 순매수했다.

2020년 12월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는 비야디(BYD), CATL, 간펑리튬 등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3월과 4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52만 대, 33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44% 증가했다”며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 기업이 다수 포진한 상해가 봉쇄 해제되면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경제 안정 성장 관련 정책을 발표하며 지속해서 자동차, 가전 등 소비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고, 신에너지차 보급률이 2.9%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되고,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 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FDA 재도전 불발된 HLB…무거운 분위기 감돈 주총장 [가보니]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 이혼 거치며 더 끈끈해지거나 소송하거나…다양한 부부의 세계 [서초동 MSG]
  •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연다…시간은?
  • [위기의 시진핑] ‘딥시크의 덫’에 빠진 시진핑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챗GPT 이미지 생성 반응 폭발…렌더링 딜레이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36,000
    • -2.02%
    • 이더리움
    • 2,708,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1.83%
    • 리플
    • 3,145
    • -4.03%
    • 솔라나
    • 188,600
    • -0.26%
    • 에이다
    • 982
    • -3.82%
    • 이오스
    • 870
    • -5.64%
    • 트론
    • 349
    • +0.29%
    • 스텔라루멘
    • 397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080
    • -2.67%
    • 체인링크
    • 20,080
    • -2.33%
    • 샌드박스
    • 402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