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동반성장 회원사 선정식 및 간담회

입력 2022-06-21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곳 회원사 추가 선정 총 96곳으로 확대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21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K-SURE Honors Club)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에게 선정패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21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K-SURE Honors Club)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에게 선정패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K-SURE Honors Club) 선정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K-SURE Honors Club’은 지난해 도입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회원사에는 현장 방문 확대 등 △소통채널 강화 △맞춤 컨설팅(무역실무·회계·법률 등) △보험(보증)료·한도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무보는 올해 23곳의 회원사를 추가로 선정해 전체 파트너 회원사를 96곳으로 확대하고, 의류 수출기업 화해 등 11곳의 중소·중견기업에는 이날 행사에서 직접 선정패를 전달했다.

새로운 회원사로 선정패를 전달 받은 음향기기 제조 중소기업 에스엔아이 한강호 대표는 “무역보험 덕분에 2008년 금융위기가 왔을 때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외시장에 대한 걱정을 덜고 수출 기회를 살려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스엔아이는 단기수출보험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비하고, 환변동보험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 등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기에도 꾸준한 수출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로 선정됐던 화학제품 수출기업 제이켐코리아는 회원사 선정 이후 무역보험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이켐코리아는 단기수출보험과 함께 수출신용보증으로 외상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관리하며 최근 1년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2%, 최근 매출액은 전기 대비 53% 늘었다.

K-SURE는 올해 4월 CEO 수출현장 방문에 이어 이달 15일엔 플랜트·건설·선박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기업과 금융기관 간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 모색을 위한 ‘광화문 포럼’을 개최하는 등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 우량 발주처를 초청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기자재 수출 계약을 직접 주선해주는 ‘벤더 페어’도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와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 수출을 이끌어 온 고객들이 있어 K-SURE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3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과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고 이를 통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수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