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13원 하락..1480원대 복귀

입력 2009-03-13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ㆍ달러 환율이 하루만이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480원대로 내려왔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3.0원 하락한 14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24.5원 급락한 1472.0원으로 출발해 매물이 유입되면서 1460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소폭 상승해 147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492원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1480원대에서 횡보세를 지속하다가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3.46%나 급등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도 장중 1% 정도 상승했다가 강보합세로 마쳤다. 하지만 이틀째 대량의 순매수를 지속했던 외국인은 이날 1500억원 정도의 순매도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의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국내 증시의 등락에 따라 장중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딜러도 "각국이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면서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당분간 '널뛰기' 환율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일보다 100엔당 34.86원 급락한 1516.72원에, 원·유로 환율은 전일보다 0.42원 오른 1916.24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98,000
    • +0.17%
    • 이더리움
    • 4,786,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741,500
    • +11.92%
    • 리플
    • 2,165
    • +8.52%
    • 솔라나
    • 362,000
    • +2.49%
    • 에이다
    • 1,535
    • +22.51%
    • 이오스
    • 1,091
    • +14.84%
    • 트론
    • 302
    • +9.42%
    • 스텔라루멘
    • 636
    • +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100
    • +9.71%
    • 체인링크
    • 24,280
    • +16.01%
    • 샌드박스
    • 571
    • +1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