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기아와 자리를 맞바꿨다.
22일 오후 3시 28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41%(1700원) 내린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30조6038억 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 순위 11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기아는 31조508억 원으로 카카오를 제치고 시총 순위 10위로 올라섰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11만2500원) 대비 올해 들어 전날(7만500원) 기준 주가가 37%가량 하락했다. 미국의 긴축기조 등 악재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면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인은 올해 카카오를 1조2282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는 외인의 코스피 순매도 상위 종목 중 4번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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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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