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자물가 또 뛰었다… 5개월 연속 오름세

입력 2022-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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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4로 전달보다 0.5% 상승

(한국은행)
(한국은행)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5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올랐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24로 4월(118.59)보다 0.5% 상승했다. 다섯 달 연속 오름세이며, 1년 전과 비교하면 9.7%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지수 역시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은은 “공산품과 서비스 등이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품목별 물가지수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 물가는 농산물(-1.7%)과 수산물(-0.3%)이 내렸으나 축산물(6.9%)이 올라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공산품 부문 물가는 0.8%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5.9%), 화학제품(0.7%) 등이 상승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부문 물가는 전력, 가스 및 증기(-1.4%)가 내려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 물가는 운송서비스(1.0%), 음식점 및 숙박(0.9%)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21.8%), 달걀(4.8%), 경유(8.3%), 휘발유(9.8%), 맛김(4.6%) 등이 전월보다 올랐다.

참외(-43.4%), 쌀(-2.7%), 가자미(-30.2%), 조기(-41.3%) 등이 하락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6.1% 올랐다. 원재료(+1.5%), 중간재(+0.7%), 최종재(+1.1%)가 모두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3%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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