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약 1500명이 줄었다. 확진자 발생은 13일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497명 증가한 1830만57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405명, 해외유입은 9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577명, 인천 346명, 경기 1966명 등 수도권에서 절반 이상인 3889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54명, 대구 343명, 울산 239명, 경북 379명, 경남 457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187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203명, 세종 63명, 충북 206명, 충남 272명 등 충청권에서는 7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41명, 전북 178명, 전남 225명 등 호남권에는 544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261명, 9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8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3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88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5%, 준중증환자 병상 7.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8160명이 추가됐고, 현재 4만9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