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거부하는 이준석-민망한 배현진…“둘이 뭐하는 거야”

입력 2022-06-23 11:21 수정 2022-06-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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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배현진 최고위원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배현진 최고위원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의 ‘어색한(?) 만남’이 화제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출석하는 이 대표를 본 배 최고위원이 다가가서 악수를 청했다. 그런데 이 대표는 악수를 청하는 배 위원의 손을 밀어내고 아무 말 없이 자리에 앉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망함을 느낀 듯 배 최고위원은 다른 위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돌아가는 길에 이 대표의 어깨를 ‘찰싹’ 때리고 지나갔다. 이에 이 대표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이 악수를 거부한 이준석 대표의 어깨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이 악수를 거부한 이준석 대표의 어깨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20일 열렸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비공개회의 내용 언론 보도를 놓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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