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장단 회의 개최…‘고객가치’ 점검

입력 2022-06-23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기별 열리는 정기회의 성격
고객가치 강화 관련 논의한 듯
불확실성 대응방안도 다뤄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제공=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제공=LG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 속에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며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LG그룹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 회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고객 가치 강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의 위기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회의는 갑작스럽게 열린 긴급회의가 아니라 분기 한 차례씩 열리는 정기회의”라며 “고객가치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LG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계열사별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상반기 전략보고회’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전략보고회 역시 구 회장이 직접 주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42,000
    • +1.08%
    • 이더리움
    • 5,613,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783,000
    • +0.19%
    • 리플
    • 3,439
    • -1.01%
    • 솔라나
    • 328,400
    • +0.77%
    • 에이다
    • 1,611
    • +3.87%
    • 이오스
    • 1,577
    • +0.96%
    • 트론
    • 425
    • +5.2%
    • 스텔라루멘
    • 616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1.94%
    • 체인링크
    • 40,220
    • +18.4%
    • 샌드박스
    • 1,121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