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맛비에 고립·침수 피해 잇따라

입력 2022-06-24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23일부터 24일 새벽 사이 경기 남부지역에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안양 119㎜, 양평 옥천 118㎜, 광주 117㎜ 등 100㎜를 넘는 곳이 많았다.

비가 집중된 전날 밤에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160여 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나무 쓰러짐, 배수 요청, 도로 침수 등이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없었다.

용인 보정동 토끼굴, 과천 찬우물 지하차도 등 경기 남부지역 도로 18개 구간은 비로 인해 통행이 한때 통제됐으나, 현재는 모두 풀렸다. 신호등 고장은 309건이었다.

경기 31개 시·군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이날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구름 낀 날씨가 지속하겠다. 오전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는 경기 동부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경기북부도 많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23일∼24일 오전 6시 기준 가평군 172.5㎜, 포천(내촌) 172㎜, 남양주 오남 164㎜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1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고립, 침수,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카페 일대가 물에 잠겨 시민 3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남양주시와 의정부에서 총 6명이 하천이나 도로, 시설물에서 구조됐다.

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공장과 화도읍 마석우리 주택에 물이 차 소방차가 출동해 물을 빼내기도 했다.

24일 0시까지 경기 북부 소방은 물에 고립된 시민 구조 4건 (총 6명), 침수 주택·시설물 배수지원 4건, 나무 쓰러짐·차량 고립 조치 등 기타 안전조치 23건 등 총 31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24,000
    • +0.8%
    • 이더리움
    • 2,888,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1.71%
    • 리플
    • 2,103
    • +1.4%
    • 솔라나
    • 124,400
    • +2.22%
    • 에이다
    • 418
    • +4.24%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3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0.85%
    • 체인링크
    • 13,070
    • +3.73%
    • 샌드박스
    • 12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