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위성·무인기·UAM 신기술 발전 방향 논의

입력 2022-06-24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현호 사장 "올해 항공우주산업 성장 모멘텀 확보"

▲항공우주전문가포럼이 지난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우주전문가포럼이 지난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이하 산학위)는 23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최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위성과 무인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기술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따른 후속 과제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최근 항공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율비행, 분산제어, 무선 데이터 링크, AI(인공지능) 등 기술투자 경쟁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임재혁 전북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위성 개발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경험 축적용 수요 창출'을 주제로 실증된 부품만이 적용되는 우주사업 특성상 국산화된 품목이 검증받을 수 있는 발사체 프로그램이 정부 주도로 지속적으로 창출돼야 한다고 했다.

이대우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동적환경에 강한 무인기의 임무·경로 계획 및 실시간 재계획'을 주제로 실시간 임무, 경로 수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그래픽 활용과 정보분석·판단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병렬화를 제안했다.

황호연 세종대학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공개된 소스코드 SUAVE 기반 UAM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OTL) 개념설계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언급하며 UAM 형상설계 시 소음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스탠포드대학이 개발한 공개용 툴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2022년은 항공우주산업이 저성장을 마감하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무한 기술경쟁 시대에 인재 양성과 신기술의 요람인 대학과 동반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차재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4,000
    • -1.02%
    • 이더리움
    • 4,638,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2.48%
    • 리플
    • 2,979
    • -1.16%
    • 솔라나
    • 195,600
    • -1.31%
    • 에이다
    • 599
    • -1.96%
    • 트론
    • 418
    • +1.95%
    • 스텔라루멘
    • 34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60
    • -1.06%
    • 체인링크
    • 20,170
    • -1.27%
    • 샌드박스
    • 191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