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달 1일 홍콩행···대만 통일 관련 메시지 나오나?

입력 2022-06-25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17년 홍콩을 찾은 시진핑(왼쪽에서 다섯번째) 중국 국가주석(사진=연합뉴스)
▲지난 2017년 홍콩을 찾은 시진핑(왼쪽에서 다섯번째) 중국 국가주석(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을 계기로 홍콩을 방문한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25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7월1일 열리는 홍콩 주권 반환(영국→중국) 25주년 기념 대회와 홍콩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출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홍콩 방문은 2019년 홍콩에서 대대적으로 발생한 반정부 시위 이후 처음이다. 현지에서 홍콩에 대한 주권을 강조하는 한편 대만 통일과 관련한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시 주석이 대만, 신장과 더불어 미국과 유럽의 대 중국 공세가 집중되고 있는 홍콩을 방문하는 것은 서방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라 안팎에 과시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홍콩의 중국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찰 출신의 차기 행정장관 존 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측면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으며 국제사회에 했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공언에 대해 시 주석이 이번에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홍콩행으로 시 주석은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본격 확산한 2020년1월 이래 2년 6개월 만에 중국 본토 바깥을 방문하게 된다.

시 주석은 과거 푸젠성과 저장성에서 일할 당시 여러 차례 대표단을 이끌고 홍콩을 방문했고, 2017년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 기념식 당시에는 49시간 동안 홍콩에 머물며 20개의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89,000
    • -5.37%
    • 이더리움
    • 2,637,000
    • -6.32%
    • 비트코인 캐시
    • 439,600
    • -4.72%
    • 리플
    • 2,985
    • -6.75%
    • 솔라나
    • 169,500
    • -12.49%
    • 에이다
    • 934
    • -8.7%
    • 이오스
    • 1,211
    • -2.57%
    • 트론
    • 350
    • -0.28%
    • 스텔라루멘
    • 377
    • -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270
    • -7.21%
    • 체인링크
    • 18,520
    • -10.66%
    • 샌드박스
    • 382
    • -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