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칠 때까지 치면 된다” 이재명, SNS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

입력 2022-06-26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야시각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 의원은 25일 밤 11시쯤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경까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의 메시지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자신의 모습을 친칠라 캐릭터로 그린 일러스트와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트윗을 리트윗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묻는 지지자에게 “들켰다”고 하거나 ‘트위터 글 누가 쓰냐’는 질문에 “맞춰보세요”라고 답했다.

과거 화제가 된 팽이치기 사진과 함께 ‘팽이를 잘 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라거나 ‘이 머리 다시 하실 생각은 없느냐’라는 등 짓궂은 질문에도 “잘 칠 때까지 치면 된다”, “결코...”라는 등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2시간여 동안 15개의 트윗을 남긴 이 의원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만큼은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끝으로 물러났다.

최근 당내에서 팬덤정치를 두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 의원이 트위터로 지지자 결집에 나선 것은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개딸(개혁의 딸)’, ‘양아들(양심의 아들)’ 등의 강성 지지를 받으며 팬덤정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당내 출마 의사를 밝혀달라거나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받는 등 8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2,000
    • -1.17%
    • 이더리움
    • 4,632,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742,500
    • +7.45%
    • 리플
    • 2,108
    • +8.88%
    • 솔라나
    • 362,400
    • -0.55%
    • 에이다
    • 1,492
    • +21.1%
    • 이오스
    • 1,055
    • +9.44%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589
    • +49.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28%
    • 체인링크
    • 23,250
    • +9.15%
    • 샌드박스
    • 529
    • +6.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