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엘앤에프에 대해 노트북 및 하이브리드 전지 시장 성장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노트북용 이차전지 시장의 점유율 확대로 하반기 수요 회복시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2009년 국내 하이브리드용 이차전지 시장이 450억원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 연구원은 "또한 3원계 양극활물질(LiNiCoMnO2)은 기술력의 제한으로 세계에서 일본의 2개 기업과 엘앤에프만이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엘앤에프는 단기적으로는 노트북, 장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이차전지 성장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