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SK디앤디, 풍력·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성장 가시화"

입력 2022-06-27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27일 SK디앤디에 대해 에너지 안보에 따른 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는 환경에서 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SK디앤디의 주가는 2만5200원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가시리 풍력(30MW)과 울진 풍력(53.4MW)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 1800억 원 규모의 군위 육상풍력(75MW)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매출인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디앤디는 의성 육상 풍력(88MW), 청도 육상 풍력(24MW), 신안 우이 해상 풍력(400MW) 등 육상ㆍ해상풍력 약 1200MW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경우 SK케미칼 청주공장 유휴부지에 설비용량 19.8MW 규모의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가 지난해 10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지난해 매출액으로 1050억 원이 추정된다"며 "올해는 20MW 규모의 음성 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가 공사 중인데, 준공되면 1069억 원의 매출을 낼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당진 대호지면 염해 농지 일대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도, 플라스포가 공동 투자해 특수목적법인 대호지 솔라파크를 설립했다"며 "SK디앤디는 사업개발 및 설계·구매·시공(EPC)을 총괄하게 되며, 이도는 운영·유지(O&M)를 맡고, 플라스포는 인버터 공급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