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1순위 청약에 1만7742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3가구 모집에 총 1만7742명이 몰려 평균 17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9.5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형에서 나왔다. 총 42가구 공급에 7959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드문 고양시에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다”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도 모두 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많은 무주택 실수요자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81만 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수준이다. 전용 84㎡형 기준 최저 5억 원 후반대에서 최고 6억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 오는 10월부터 입주할 수 있는 후분양 단지라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다음 달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