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27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6포인트(1.94%) 오른 2412.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 원, 1415억 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2251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전기술(12.48%), 현대오토에버(8.13%), LG생활건강(7.88%), 두산에너빌리티(7.0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우리금융지주(-1.95%), 제일기획(-1.87%), 엔씨소프트(-1.72%)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64%), 기계(4.48%), 소형주(3.18%)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0.36%)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68포인트(3.02%) 오른 772.9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136억 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2억 원, 645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노터스(27.82%), KG ETS(10.00%), 에코프로비엠(9.14%) 등이 상승세다. 알테오젠(-3.92%), 휴젤(-1.56%), 골프존(-1.34%)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