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가 3세 조현민 “물류, 어떻게 섹시하게 만들까 고민”

입력 2022-06-28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국내 물류업계 최초의 메타버스인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오픈을 기념해 ㈜한진이 개최한 간담회에서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조현민 사장. (사진제공=㈜한진)
▲28일 국내 물류업계 최초의 메타버스인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오픈을 기념해 ㈜한진이 개최한 간담회에서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조현민 사장. (사진제공=㈜한진)

“섹시하지 않았던 물류 부문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섹시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이자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을 맡은 조현민 사장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펜데믹과 이커머스의 활성화로 유통과 고객이 바뀌고 있어 물류도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진은 조 사장 주도로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를 구축했다. 조 사장은 “메타버스 세상이 되면 우리는 어떻게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란 질문에서 로지버스 아일랜드가 시작됐다”며 “물류의 미래 모습을 한진이 주도하기 위해 로지테인먼트(Logistics+Entertainment)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톱 티어가 되기 위해선 국내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야 한다”면서 “제품과 서비스는 정말 자신 있지만 이를 몰라주는 게 안타깝다. 이제는 제품과 솔루션 등을 어떻게 활용하고 포장하고 마케팅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마케팅의 역할을 강조했다. 1983년생인 조 사장은 젊은 감각을 앞세워 3년 뒤 창립 80년을 맞는 ㈜한진에 트렌디함을 더하고 있다.

조현민 사장은 “제가 합류하기 이전부터 많은 대표님, 그리고 수많은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한진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저는 조금의 조미료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조 사장은 ㈜한진의 인수·합병 가능성에 대해 “저희는 M&A를 못한 게 아니고 안 한 게 크다”며 “선대 회장은 좋은 기회에 M&A 제안이 와도 ‘그냥 우리가 직접 하지’라고 해서 못한 부분이 있었다. M&A는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규모를 키우기 위한 M&A가 아닌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M&A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2조 6640억 원, 영업이익 1115억 원 달성은 물론, 2025년까지 매출 4조 5000억 원, 영업이익 2000억을 달성해 ‘아시아 대표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24]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4]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방의회,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투데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진단 [지방의회 혁신 포럼]
  • 단독 식용유·라면·빵 이어 커피값도 내린다
  • ‘마약왕’ 그리고 ‘전세계’…박왕열은 누구?
  • 출퇴근 시간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8%' [데이터클립]
  • 딸기→벚꽃까지…요즘 축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슈크래커]
  • GM, 韓사업장에 총 6억달러 투자…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 경쟁력 확대
  • 흔들린 금값에 되레 베팅…개미, 일주일새 금현물 ETF 721억원 순매수
  • 대기업 ‘해외 상장 러시’…자금조달 넘어 밸류 리레이팅 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06,000
    • +0.52%
    • 이더리움
    • 3,246,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0.78%
    • 리플
    • 2,119
    • +0.14%
    • 솔라나
    • 138,100
    • +1.1%
    • 에이다
    • 407
    • +3.56%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64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30
    • +1.23%
    • 체인링크
    • 14,000
    • +1.82%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