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호선 을지로입구역 '하나은행역' 된다

입력 2022-06-28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 을지로입구역 역명병기 최종 낙찰자로 선정

앞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입구역이 하나은행역으로 함께 불린다.

하나은행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금융타운' 역명이 부기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 이어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도 '하나은행' 역명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낙찰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약 60일간 을지로입구역사의 내·외부 등에서 역명병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 및 을지로입구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역사 내외부 역명판 및 표지판 △열차 내외부 노선도 △안내방송 등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하나은행 역명을 안내받는다.

을지로입구역은 지난해 기준 연간 승하차 인원 약 2200만 명이 이용 중인 주요 지하철역이다. 을지로는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이 모여있는 ‘금융의 중심지’이자 최근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명동 관광 수요에 힘입어 글로벌 유동 인구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MZ세대는 물론 글로벌 유동 인구가 다시 찾아오는 을지로의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지역 상권, 새로운 세대와 함께 상생하는 을지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3,000
    • -1.34%
    • 이더리움
    • 4,61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6.85%
    • 리플
    • 2,129
    • +9.52%
    • 솔라나
    • 359,600
    • -1.8%
    • 에이다
    • 1,498
    • +21.2%
    • 이오스
    • 1,057
    • +9.53%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591
    • +48.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3.76%
    • 체인링크
    • 23,080
    • +8.05%
    • 샌드박스
    • 52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