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의점협회는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를 제9대 회장으로 선임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백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5년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백 회장은 편의점협회 2009년 정기 총회에서 "고객의 효익증대, 가맹점과의 신뢰제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등을 기본으로 삼고 불황을 헤쳐 나가는 신규 고용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영체제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편의점 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